경리니의 무지성 주식일기

우리는 이전 글을 토대로 S&P500과 SPY를 봤고 SPY는 돈이 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렇다면 다른 자산운용사는 손만 빨고 있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먼저 IVV입니다.IVV는 2000년 5월에 출시되었습니다.운용사는 블랙록입니다. 운용자산 최대규모의 자산 운용사입니다.가장 큰 자산 운용사인 블랙록이 본인들의 브랜드 iShares를 만들게 되었고 IVV라는 S&P500을 추종하는 ETF를 만들어서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VOO입니다. 제가 투자하고 있는 상품입니다.VOO는 2010년 9월에 출시되었습니다.운용사는 뱅가드입니다. 운용자산 2위라고 알고 있습니다. 전에 작성한 인덱스펀드의 아버지 존보글님이 만드셨습니다.인덱스펀드의 아버지 존보글이 있는데 S&P500 추종 ETF가 없으면 말이..

저번 글에서 S&P500에 대해 봤으니까 이번에는 SPY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S&P500을 추종하는 가장 먼저 생긴 ETF입니다. 운용사는 SSGA입니다. 스테이트 스트리트 글로벌 어드바이저스라고 하네요.이 회사는 스테이트 스트리트라는 미국의 은행이라고 합니다. SPY를 개발했으니 떼돈 벌었겠군요. 이 회사의 ETF브랜드는 SPDR입니다.뭐 저희가 알 필요는 크게 없는 부분이고 얘는 이제 사실상 SPY가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처음 만든 ETF를 브랜드로 삼은것이죠. 우리나라도 뭐 Tiger니 Kodex니 하는 것보다 좀 더 깔끔하고 심플하게 지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튼 SPY는 사실상 세계 최초의 ETF입니다. 1993년 1월 22일 처음 설정 되었습니다. 저는 이 때 부터 개미들이 전문 투자자들과 싸..

정말 오랜만에 무지성 모으기가 아닌 ETF 글을 쓰는 것 같습니다.역시 강제적으로 챌린지를 해줘야 글을 쓰게 되나 봅니다. 전에 ETF가 무엇인지를 쓰게 되었는데 이번에는 이 ETF를 만드신 존 보글에 대해 간략하게 다뤄보록 하려고 합니다. 복잡하게 쓰지 않고 간략하게 쓴다면.. 대공황 시절 태어난 존 보글은 가난했지만 총명하여 열심히 공부하여 아이비리그 프린스턴 대학교의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이 때 논문으로 펀드에 관한 내용을 쓰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월터 모건이 이끄는 웰링턴 매니지먼트에 입사하여 승승장구 하는 것 같았습니다.하지만 그는 부사장 시절 인수합병에 실패하여 큰 실패를 경험하기도 하였습니다. 이후 책임을 지고 새롭게 작은 투자회사를 차리게 되는데 그 회사가 바로 뱅가드 그룹입니다. 그리고..

경린이 다운 주제를 들고 왔습니다. 원래는 이게 1번글이 되었어야 하는데 어쩌다보니  ㅎㅎㅎ ETF란 무엇인가? 인데요 사실 ETF라는 자체에 투자를 하시고 개념을 잘 모르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제 주변도 그렇구요. 풀네임은 Exchange Traded Fund이고 한글로는 상장 지수 펀드라고 합니다.이렇게 봐서는 잘 모르겠네요. 인덱스 펀드가 모체가 되었다고 하니 인덱스 펀드가 뭔지도 알아보겠습니다. 인덱스 펀드란 특정 지수를 모티브로 하는 펀드입니다.시작은 S&P500이었습니다. 존 보글님이 만드셨는데 이게 생각보다 잘되었나봅니다.사실 인기가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사람은 수익도 중요하지만 원금손실보전도 중요한데 S&P500은 웬만하면 우상향을 하니까요. 아무튼 이렇게 인덱..

SCHD가 2024년을 맞아서 리밸런싱이 진행 되었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다르게 SCHD는 1년 기준을 2/4분기부터 시작으로 봐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SCHD의 2024년은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SCHD에 대해서 작성을 하고 영상을 찍었습니다. 저 또한 SCHD의 투자자로 조금은 늦었지만 변동사항과 생각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우선 변경된 리밸런싱 내용입니다. 일단 3M이 빠져서 속이 너무 시원합니다. 3M의 5년주가는 이랬거든요. 반면 SCHD에서 퇴출 당한 가장 아쉬운 기업을 꼽으라면 브로드컴입니다. 안타깝게도 주가가 너무 올라서 배당률이 떨어졌습니다. SCHD의 종목 선정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 중 다우존스 종목 2. 미국상장기업 중 최소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