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타 카테고리에 글을 쓰네요.
시간이 좀 지나긴 했지만 그래도 써야하는 게 저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 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TR이란..?
주식에서 TR이라 함은 보통 Total Return을 의미합니다.
Total Return은 쉽게 말해 배당금이나 분배금에 대해 자동으로 재투자 해주는 상품을 말합니다.
이와 반대되는 개념은 PR(Price Return)입니다. 배당이나 분배금을 돌려주는 것을 뜻합니다.
보통 TR이 붙어 있지 않으면 PR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따로 TR이 붙어 있지 않다면 우리는 배당이나 분배금을 받기 때문이죠.
그럼 왜 TR에 대해 투자하냐..? 배당금 받는 것이 더 좋지 않냐? 라는 얘기를 하실 수도 있는데요.
물론 현금흐름이 필요하면 배당금을 받아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지만 아직 열심히 사업이나 근로소득을 벌고 있는 사람이라면 배당도 재투자 하게 되는데 이 때에는 배당소득세가 잡히게 되고 우리는 그만큼 손해를 봅니다.
하지만 TR의 경우 배당금을 주지 않고 재투자를 해주기 때문에 세금측면에서 이득인거죠.
어차피 나중에 팔게되면 배당금에 대한 배당소득세+양도소득세를 내게 되는 개념이니까요.
그래서 이 TR을 활용하신 분들이 꽤 있으실 겁니다.
대표적으로 KODEX의 미국S&P500TR과 나스닥100TR이 있을 것입니다.
이 두 가지 ETF는 미국 ETF를 추종하는 국내 ETF입니다. 잘 이용하신분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도 원래 올해 ISA와 IRP, 연저펀을 하게 된다면 이 TR상품에 가입하려고 했습니다.
직투보다도 어떻게 보면 매력적인 ETF니까요.
하지만 정부가 1월 16일에 오는 7월부터 ETF에서 발생한 이자와 배당은 펀드에 남겨둘 수 없고 최소 1년에 한 번은 배당을 지급해야 한다는 세법을 개정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국내주식 ETF에 대해서는 활성화를 위해 예외를 인정하겠다고 합니다.
진짜 웃기지 않나요? ㅋㅋㅋ 어이가 없어서 이 뉴스 보고 한참을 웃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차라리 TR상품을 다 없애면 이해라도 갑니다. 어쨌건 본인들은 배당소득세를 받아먹어야 하니까요.
하지만 국내 ETF TR을 남겨놓는다는 것은 본인들 생각으로 미국ETF의 TR을 없애면 국내로 돈이 간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저는 이 부분이 진짜 어이가 없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국주식에 대해 맛을 한번 보면 차라리 다른 코인이나 부동산을 가면 갔지 국내주식으로는 절대 안 갈텐데 참.. 하는 짓이 졸렬하기 그지없습니다. 개똥볼 찼네요.
참.. 이런 걸 보면 한국의 금융은 아직도 먼 것 같습니다. 제가 미국이 망한다 하더라도 절대 국장은 하지 않게 해주는 한국의 따뜻한 마음을 느낍니다.
다시 한번 주식의 2원칙을 남깁니다.
제 1원칙 - 국장은 절대 하지 않는다.
제 2원칙 - 제 1원칙을 반드시 준수한다.
'주식 > ETF'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나스닥100의 리밸런싱.. 그 미래는? (0) | 2025.01.02 |
|---|---|
| SPY에 대한 반격 - VOO, IVV (3) | 2024.12.09 |
| 미국을 사는 가장 간단한 시작 SPY (0) | 2024.11.25 |
| ETF의 아버지 존 보글 (3) | 2024.11.10 |
| ETF란 무엇인가? (0) | 2024.04.24 |